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선식품 18%↑, 6년 6개월 만에 최고…차례상 어떻게 차리나

신선식품 18%↑, 6년 6개월 만에 최고…차례상 어떻게 차리나
추석을 앞두고 신선식품을 비롯한 먹거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6% 올라 5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폭염과 폭우의 여파로 지난달 신선식품 지수가 18.3% 올라 6년6개월 만에 가장 많이 뛰었고, 그 가운데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나란히 전년 대비 22.8%나 올라 상승폭이 컸습니다.

신선식품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생활물가지수도 3.7% 올랐습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장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비 회복세가 더디다"며 "이런 상황에서 농산물 등 식품가격 상승은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떨어뜨려 소비회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