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 정보통신산업 비중 10% 육박…사상 최대

반도체와 휴대전화, 통신서비스 등 정보통신 즉, ICT 산업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 집계 결과,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에서 ICT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7%로 1995년 자료취합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경제에서 ICT산업 비중은 2015년 4분기 8.2%에서 2016년 3분기 7.9%로 내려갔다가 이후 급격히 확대되기 시작해 4분기 8.5%, 올해 1분기 9.0%로 커졌습니다.

ICT산업에는 반도체와 전자부품, 컴퓨터 및 주변기기, 통신 및 방송장비, 영상 및 음향기기 등 정보통신기기 제조업과 유·무선 통신서비스업,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 등 정보통신서비스업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