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가을 축제…쾌청한 내일, 일교차 조심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먼저 다음 주 후반엔 홍성에서 대하 축제를, 9월 중순부턴 민둥산 억새꽃 축제나 김제 지평선 축제 등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들이 펼쳐지니까요, 나들이 계획 세워보셔도 참 좋겠습니다.

내일(3일) 날씨도 오늘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에 항상 유의하시고요, 또 낮에는 자외선이 강하니까, 자외선 차단에도 항상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쾌청합니다만, 동해안 지방에선 당분간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에서도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 29도로 오늘과 비슷해서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다음 초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월요일 밤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