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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서 메이저 대회 복식 1회전 첫 통과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이 메이저 대회 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정현-루옌쉰 조는 오늘(2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닷새째 남자복식 1회전에서 디에고 슈바르츠만-기도 펠라 조에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복식보다 단식에 집중하는 정현은 이번이 메이저 대회 4번째 복식 출전입니다.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15위 미국의 존 이스너에게 패한 정현은 복식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1세트를 6대 3으로 잡은 정현-루옌쉰 조는 2세트 게임 스코어 1대 1에서 상대가 기권해 2회전 티켓을 얻었습니다.

정현-루옌쉰 조는 2회전에서 장 줄리엔 로제-호리아 테카우 조와 상대합니다.

이들은 복식 경기에만 출전하는 전문 복식 선수로 이번 대회 12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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