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진도서 밭일하던 70대 벌에 쏘여 숨져

밭일을 하던 70대 노인이 벌쏘임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9시 반쯤 진도군 임회면의 유자밭에서 76살 이 모 씨가 신체 여러 부위를 땅벌에 수차례 쏘였습니다.

이씨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무리하게 쫓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