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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베로나에서 첫 훈련…등번호 21번

이승우, 베로나에서 첫 훈련…등번호 21번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 선수가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베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가 베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베로나 이적 계약을 마무리한 이승우는 이튿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베로나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4년 계약에 이적료는 150만 유로, 우리 돈 약 2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이승우는 페루자에서 뛰었던 안정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아A에서 활약하게 됐습니다.

베로나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했는데, 이승우는 21번을 받았습니다.

이승우의 유니폼에는 이승우의 영문 이니셜인 'SW LEE'가 새겨졌습니다.

베로나는 오는 10일 피오렌티나와 2017-2018 시즌 세리에A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릅니다.

베로나는 현재 1무1패(승점 1)로 20개 팀 가운데 1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베로나 구단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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