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5시께 부산 연제구의 한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안방에 있던 이모(50·여)씨가 팔과 허벅지 등에 화상을 입고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안방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같은 층에 사는 집주인 김모(64) 씨가 옆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부산 다가구 주택에 불…50대 여성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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