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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동남부서 홍수…"2명 사망·10만명 이재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동남부 지역에서 이틀간 집중 호우에 따른 홍수로 최소 2명이 숨지고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나이지리아 구조 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호우로 동남부 베느웨강이 범람해 이 일대의 21개 마을이 피해를 봤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2명이 숨졌으며 이 일대 주민 10만 명이 가옥을 잃고 이재민 신세가 됐습니다.

나이지리아 베느웨주의 한 관계자는 "이틀간 내렸던 비가 이제는 그쳐 물은 다소 빠졌지만, 대규모의 농장과 자산이 손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긴급관리청은 피해 현장에 구조팀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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