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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버스 휘청' 스마트폰 시청한 운전기사…누리꾼 분노

서울과 경기도 화성 동탄을 오가는 광역버스 운전기사가 스마트폰 동영상을 시청하며 운전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버스 운전 중에…'입니다.

지난달 29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승객이 찍은 이 사진에는 버스 운전기사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운전기사의 시선이 전방이 아닌 운전대 아래쪽 스마트폰에 고정돼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는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는데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버스가 자꾸 휘청거리고 앞차 간 거리가 너무 벌어지길래 도대체 무슨 일인가 하고 운전석을 보니 이런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역에서 동탄역으로 오는 내내 운전기사의 동영상 시청은 계속됐는데 심지어 동영상에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껄껄껄 웃으며 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러 사람의 목숨이 걸려있는데...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연출이라고 해도 위험한 상황인데, 이게 실제 상황이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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