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발레 영재를 찾습니다"…美 발레 콩쿠르 YGAP 한국 예선

사단법인 서희재단은 미국 유스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의 한국 예선인 'YAGP 코리아 발레 콩쿠르'를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발레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에 시작된 YAGP는 프리주니어(9∼11세), 주니어(12∼14세), 시니어(15∼19세)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시아계 최초로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수석무용수가 된 서희를 비롯해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 선화예술학교 김신영, 영국 로열발레학교 전준혁 등이 YAGP에서 입상한 바 있다.

YAGP 코리아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하면 내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YAGP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자격을 얻을 수 있고, 해외 유수 발레학교의 장학생으로 선발될 기회도 주어진다.

서희재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YAGP 코리아 발레 콩쿠르를 개최했다.

작년 입상자인 양준영·박한나·장유진은 올해 YAGP 파이널 라운드에서 연령대별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 방법은 서희재단 누리집(www.heeseofound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