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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살아있다?"…'언니는 살아있다' 역대급 반전 예고

"김수미 살아있다?"…'언니는 살아있다' 역대급 반전 예고
'언니는 살아있다!'가 역대급 대반전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41, 42회 방송 예고편에서 금 회장(김명수 분)이 구세준(조윤우 분)에게 사군자(김수미 분)가 살아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을 그려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3회에서 사군자는 이계화(양정아 분)의 계략으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계화의 악행과 큰 손자 세후의 존재를 제일 먼저 알게 된 사군자가 사망한 사실에 안타까워하며 '그를 다시 살려달라'는 댓글과 청원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김순옥 작가가 응답이라도 한 듯 예고 영상에서 평상시 사군자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금 회장(김명수 분)이 구세준을 불러 긴밀한 만남을 갖는 내용이 공개됐다. 사군자와 가장 애틋했던 손자 세준은 금 회장으로부터 "할머니가 살아있다면 어쩔건가요?"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금 회장과 세준의 급만남에서 세준이 흥분하고 오열하는 사진도 공개해 대반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할머니의 죽음을 굳게 믿고 있던 세준에게 '할머니의 생사 여부' 언급은 청천벽력이었으리라 추측된다.

공개된 사진 속 세준은 흥분한 채 금 회장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어서 금 회장이 가지고 있는 사군자 죽음 비밀 열쇠가 무엇인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 금 회장이 이 비밀을 유독 세준에게 알려주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가 세준에게 어떤 비밀 제안을 할지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 41, 42회는 2일 2회 연속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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