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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종이통장 없는 거래'…발급 여부 고객이 선택

[경제 365]

오늘(1일)부터 은행에서 종이통장 없는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전국 일선 은행 창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종이통장의 발급 여부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되고 미발급을 선택하면 수수료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통장을 만들지 않더라도 은행은 전자통장과 예금증서를 발행하고 인터넷뱅킹 등으로 거래내역은 언제든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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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올해 추석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우와 배가 지난해보다 10~30%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우는 수입 쇠고기 선호 현상 등으로 소비가 줄며 2014년 이후 최저가 수준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습니다.

배는 2009년 이후 8년 만의 10월 추석으로 생육 기간이 길어져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면 사과는 가뭄의 영향으로 조기, 굴비, 멸치 등 수산물 선물세트는 어획량 감소 등의 여파로 지난해보다 시세가 10~20%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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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2, 30대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혼집 마련을 제외하고 결혼할 때 평균적으로 1인당 4천59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 혼수비용이 32%인 1천46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또 미혼 응답자의 80%는 작은 결혼을 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 설득과 적절한 장소 섭외 등의 문제로 작은 결혼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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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 청년 여러 명이 함께 전셋집을 구하는 것을 지원하는 '셰어형 청년 전세임대' 사업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확대됩니다.

2명이 공동 거주할 때 지원금은 수도권 1억 5천만 원, 광역시 1억 2천만 원, 기타지역 1억 원으로 조정되고, 3명 이상인 경우 수도권은 2억 원, 광역시는 1억 5천만 원, 기타지역은 1억 2천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청년 전세임대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선택해서 지원을 신청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재임대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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