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호주에서 뱀 전문 수렵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루크 헌틀리 씨의 페이스북에는 영상 한 개가 공개됐습니다.
루크 씨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휴양 도시인 누사빌의 한 가정집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뱀](http://img.sbs.co.kr/newimg/news/20170831/201088715_1280.jpg)
독을 가지고 있는 종이 아니라고 판단한 루크 씨는 망설임 없이 맨손으로 구렁이를 붙잡았습니다.
![뱀](http://img.sbs.co.kr/newimg/news/20170831/201088714_1280.jpg)
루크 씨는 뱀의 종을 비단 구렁이라고 알렸으며 구렁이를 안전하게 자연에 풀어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렁이가 어떻게 채광창에 들어오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구성=전연수 인턴, 사진·영상 출처= 페이스북 'Snake Catcher Noosa')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