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하늘…"내일도 일교차 커요"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면서 낮 동안은 공기가 꽤 부드러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오늘(31일)처럼 낮 동안 온화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출근길은 옷차림을 든든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6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평년기온을 4도나 밑돌겠고, 낮에는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지방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지만, 아침까지 경남 해안 지방은 비가 살짝 내릴 수가 있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강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 대구 1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기온 서울 29도, 대구 28도, 광주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