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브이아이피' 입소문+평점테러 독됐다…충격의 5위

브이아이피
영화 '브이아이피'가 박스오피스 5위로 추락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30일 전국 6만 2,917명의 관객으 동원해 '킬러의 보디가드', '청년경찰', '택시운전사',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의 뒤를 이었다.

충격의 5위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래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다가 신작 '킬러의 보디가드', '발레리안'은 물론 개봉 5주차의 '택시운전사', 4주차의 '청년경찰'에도 덜미를 잡혔다. 

스크린 탓을 할 수도 없다. 1위 '킬러의 보디가드'는 '브이아이피'(601개)의 절반 수준인 380개에서 상영됐지만 두 배(13만 9,615명)가 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러나 '브이아이피'의 좌석 점유율은 18.3%에 그쳤다.   

'브이아이피'의 경우 입소문이 흥행에 독이 된 케이스다. 개봉 첫주 1위에 오르고도 부정적인 입소문이 퍼진 탓에 관객층을 넓히지 못했다. 특히 여험 논란과 평점 테러 등의 여파가 치명적이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