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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GDP성장률 3%…2015년 1분기 이후 최고

미국 경제가 2분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한 달전 발표했던 속보치 2.6%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이는 2015년 1분기 3.2% 성장률을 보인 이후 최고 실적입니다.

또 지난 1분기 1.2%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며, 작년 4분기 2.1%를 웃돈 것입니다.

자동차 등에 대한 개인 소비 지출 개선과 산업 투자 등이 2분기 성장률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AP통신은 "미국 경제가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의 성장률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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