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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정원장 징역 4년…댓글워즈 Episode 1 : 국정원장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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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원 전 국정원장은 청년 4명의 경호를 받으며 법원에 출석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 청년들이 원 전 국정원장을 취재하기 위해 접근하는 취재진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면서 원 전 국정원장은 침묵을 지키며 법원에 입장했습니다.

원 전 국정원장은 지난 2015년 2월 9일 열렸던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 의혹 사건' 2심 공판일에도 붉은 베레모를 장년층 남성 다수의 호위를 받으며 법원에 출석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한편, 침묵을 지키며 출석했던 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국정원법 위반,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의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원 전 국정원장 측이 항소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투블럭 경호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법원에 입장했지만 끝내 실형을 선고받으며 끝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귀환,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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