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는 지난 17일 인피니트의 팬클럽인 '인스피릿'의 창단 6주년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자필 편지를 올렸습니다.
호야는 편지를 통해 "오늘 축하해야 하는 날인데 제가 그동안 연락이 뜸해서 너무 미안해요"라며 팬들에게 그간 소홀했음을 털어놨습니다.
![호야](http://img.sbs.co.kr/newimg/news/20170830/201088173_1280.jpg)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난 6월 9일부로 계약이 끝난 호야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멤버들은 호야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호야와의 재계약이 불발됐음을 알렸습니다.
2010년 인피니트의 멤버로 데뷔한 호야는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호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