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선선하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다소 서늘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30일) 아침 서울은 16.1도로 어제보다 더 낮게 시작했고, 오늘 한낮에도 24도에 머물면서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서울의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가 워낙 요즘 변덕스럽기 때문에 이런 때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단계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볕은 강하겠는데요, 자외선 지수가 높거나 또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에 오늘 구름 많은 가운데 충청 남부 지역은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으로도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4도, 전구 22도, 대구 25도, 부산 28도로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선선하고 맑은 가을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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