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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내달 3일까지 '특란 30구 5천670원·수량 제한 없어요'

[경제 365]

농협이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와 농협유통 64개 매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달걀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의 달걀 기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입니다.

달걀은 특란 30구가 5천670원으로 1인당 구매 수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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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0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대출금리는 연 3.28%로 전월보다 0.06% 포인트 올랐습니다.

5년짜리 은행채 등 지표금리가 오른 이유도 있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48%로 전월 대비 0.01%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정기예금 금리는 1.43%로 0.03% 포인트 떨어졌고 정기적금은 1.58%로 0.05% 포인트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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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자의 절반 가까이는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고차 전문 매매기업 SK엔카가 성인 남녀 59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중고차 현금영수증 제도를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중고차 사업자는 중고차 매매 시 10만 원 이상의 현금 거래가 있을 때는 현금영수증을 소비자한테 의무적으로 발행해야 합니다.

중고차를 사면 연말정산도 받을 수 있어서 구매금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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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면세점에서 600달러 넘게 사면 앞으로 관세청에 명단이 자동으로 통보됩니다.

국적기 항공사들은 오는 12월 구매분부터는 면세 한도를 넘겨 기내 면세품을 산 사람들의 자료를 관세청에 내야 합니다.

지금은 기내 면세점에서 산 물품이 600달러가 넘어도 관세청이 요청해야만 항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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