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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사상 첫 1천조 원 돌파

올해 국내 증시 강세와 사모펀드 인기에 힘입어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은 1천39조원으로 집계돼 작년 말 951조원에서 9.3% 증가했습니다.

사모주식펀드 PEF를 제외한 펀드순자산이 523조원으로 작년 말 462조원에서 13.2% 늘었고, 투자일임자산은 516조원으로 작년 말 488조원에서 5.7% 증가했습니다.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의 한 펀드매니저는 "그동안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증가에는 사모펀드의 증가세가 많이 기여해 왔다"면서 "올해는 코스피가 많이 오르면서 일임펀드의 순자산도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PEF를 제외한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은 지난 4월14일 사상 처음 천조원을 넘어선 이래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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