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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늘한 공기 '가을 성큼'…내일 평년 기온 밑돌아

오늘(29일) 파란 하늘 한번 올려다보셨나요? 가을이 한 발짝 더 성큼 다가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다 못해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서늘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16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25도 안팎에 머물러 평년 기온을 3도 정도 밑돌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이 맑은 하늘이거나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 대구 18도로 오늘보다 약간 낮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구와 광주 25도로 오늘 꽤 뜨거웠던 남부 지방도 내일은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주말부터는 아침 기온이 약간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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