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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어제부터 환불 실시…구매일·개봉 무관

[경제 365]

부작용 논란이 발생한 생리대 '릴리안' 생산업체인 깨끗한나라가 어제(28일)부터 제품 환불을 시작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면서 환불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품 개봉 여부나 구매 시기, 영수증 보관 여부와 상관없이 릴리안 전 제품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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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보다 최대 97%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해외여행을 예약한 사람은 7만 7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97.4% 늘었습니다.

특히 최장 열흘까지 쉴 수 있기 때문에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여행 비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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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순익이 44%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이 5천370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천214억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 이용액이 늘면서 가맹점에서 받는 수수료 수익은 늘어났지만, 광고비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함께 늘어나면서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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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삼성전자와 함께 첨단 디지털 광고판 개발에 나섭니다.

이 디지털 광고판은 매장 통로나 계산대 앞에 붙어 있던 사진 형태의 광고판을 대체하게 됩니다.

디지털 광고판에는 행사상품 안내, 실시간 쇼핑 정보를 비롯해서 다양한 동영상 광고 콘텐츠들이 노출됩니다.

이마트는 죽전점을 시작으로 내년에 총 200억 원을 투자해 30여 개점 이상 점포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이마트를 찾은 고객의 성향과 동선을 분석해 매장 상품 진열에 반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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