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짧은 의상'에 고생하는 제시카 배려한 경호원 '훈훈'

가수 제시카를 위해 매너 있는 경호를 선보인 경호원이 화제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카 경호원 국보급 매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에는 제시카가 짧은 치마를 입은 채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의 영상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에는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제시카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특히 제시카의 곁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경호원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최근 제시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일본, 홍콩 등을 오가며 팬들과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데, 경호원은 짧은 의상 때문에 제시카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 써서 경호했습니다.

제시카가 위층에서 아래층에 있는 팬들을 향해 인사하자, 경호원은 자신의 재킷을 벗어 제시카가 다리를 가릴 수 있도록 건넸습니다. 이에 제시카는 허리에 재킷을 두르고 편하게 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 경호원은 제시카가 팬들을 등지고 급히 계단을 오르자 제시카의 뒷모습을 자신의 재킷으로 가려주는 매너를 선보였습니다. 경호원의 이런 모습에 제시카의 팬들은 안심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시카는 지난 9일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My Decade'를 발표했으며, 오는 10월 홍콩에서 'Jessica On Cloud Nine Live in Hong Kong' 팬 미팅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