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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맹장 수술로 최소 2주 결장…에비앙 출전 불투명

재미 교포 골퍼 미셸 위가 갑작스런 맹장 수술로 미국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미셸 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미셸 위가 최소 2주간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에비앙 대회가 열리는 9월 중순에 돌아올 수 있을 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위는 지난 27일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맹장 수술을 받기 위해 대회를 기권했습니다.

3라운드까지는 공동 23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LPGA 투어는 이번 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과 다음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을 거쳐 다음달 14일부터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대회 일정이 이어집니다.

미셸 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을 받은 뒤 병원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내 맹장 수술은 성공적"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의사 선생님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대로 빨리 복귀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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