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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약물살인' 독일 간호사, 추가조사로 최소 90명 살인 혐의받아

입원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약물을 주입해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독일 남성 간호사가 적어도 90명 가량의 환자를 살해했다고 독일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적어도 90명의 환자에 대한 살인 증거가 있다"면서 "의심되는 사례가 많이 있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간호사 지난 2005년 환자에게 약물을 주입하다가 동료들에게 발각돼 살인미수 혐의로 7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추가로 살인 혐의가 밝혀지면서 지난 2015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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