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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로힝야족 사태 속 11월 미얀마·방글라 순방

프란치스코 교황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불교도 중심의 국가인 미얀마를 오는 11월 방문합니다.

교황청은 교황이 오는 11월 미얀마 양곤과 수도 네피도를 방문하고 이어 방글라데시 다카를 차례로 찾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핍박받는 민족으로 꼽히는 이슬람 소수 민족인 로힝야족 문제를 공유하고 있어서, 교황이 어떤 형태로 이 문제를 거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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