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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둔 이란전…"가자! 러시아로" 해외파 총출동

사흘 앞둔 이란전…"가자! 러시아로" 해외파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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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을 사흘 앞두고 에이스 손흥민 선수를 포함한 해외파들이 모두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신태용 호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장대비가 그친 뒤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도 반가운 얼굴들이 합류하면서 파주 훈련장에 활기가 넘쳤습니다.

손흥민·황희찬 등 유럽파와 김승규를 비롯한 J리거들이 가세해 신태용 호는 26명 완전체가 됐습니다.

어제 경기를 뛴 뒤 곧바로 합류한 해외파들은 가볍게 회복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개막 후 3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공격수 : 계속 경기를 뛰고 몸 상태는 좋은 것 같아요. 많은 책임감을 느끼면서 비행기를 탔고, 대표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시즌 7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던 황희찬은 최근 무릎을 다쳤지만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공격수 : (이란은) 꼭 한번 뛰어보고 싶었던 상대 팀이고, 뛰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꼭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넘어야 합니다.

8경기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이란의 철벽 수비벽을 뚫는 게 급선무입니다.

대표팀은 오늘(28일)부터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맞춤 전술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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