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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발사체 방사포 추정'에 "최초발표에 혼선 있을 수 있어"

靑 '北발사체 방사포 추정'에 "최초발표에 혼선 있을 수 있어"
청와대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걸로 나타난 그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를 '300mm 방사포'로 추정 발표한 데 대해 "정확한 정보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해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발사체의 수준을 일부러 낮춰서 발표할 이유도 없으니 그 부분에 대한 오해는 없기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초에 발표할 때도 '추정'된다고 했었고 이후 한미 간 협의를 거쳐 탄도미사일로 발표 내용을 수정한 것"이라면서 "그동안에도 '추정'으로 제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실제로 쏜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 해도 북한의 도발이 '저강도 도발'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공개하기로 판단한 주체는 안보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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