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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빅뱅 탑, 오늘 의경 전역…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대마초' 빅뱅 탑, 오늘 의경 전역…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대마초를 피웠다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인기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 씨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어갑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 씨가 국방부로부터 '보충역 판정'을 통보받아 오늘 자로 전역조치됐다"며 "최 씨는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올해 2월 9일 입대한 이후 지난 6월 9일 의경에서 직위 해제될 때까지 약 4개월 간의 복무 기간을 인정받아 남은 기간에 대해서만 사회복무요원으로 추가 근무를 하면 됩니다.

앞서 최 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21살 한 모 씨와 총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를 열어 최 씨의 의경 재복무 가능 여부를 심사해 '부적합'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후 육군본부에 최 씨의 복무전환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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