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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펀치당 10억' 어마어마한 주먹 값에 화제 만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펀치당 10억'입니다.

'세기의 대결'은 끝났지만 그 여파는 아직도 뜨겁습니다.

어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코너 맥그리어에게 10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승을 거뒀죠.

완승을 거둔 메이웨더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50전 전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의 어마어마한 대전료가 다시 화제가 됐는데요.

우선 대전료만 따져보면 메이웨더는 1억 달러, 맥그리거는 3천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로는 각각 1,127억 원과 338억 원이죠.

1,127억원을 받은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에게 총 320회의 펀치를 날려 170차례 적중시켰으니, 제대로 된 펀치 1회당 10억 6천만 원 가량을 받은 셈입니다.

경기 시간으로 계산해보면 초당 약 1억 7,900만 원을 벌었습니다.

게다가 방송권료와 입장권 수익까지 더하면 두 사람의 총수입은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단 한 경기에 걸린 TV와 인터넷 중계권, 현장 티켓 등을 합한 매출액은 무려 7천억 원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매출의 6분의 1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50회 전승하고 은퇴라니. 전설의 마지막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음', '나 진짜 맞을 자신 있는데ㅠㅠ 한 대당 100만 원에 맞는 건 안 될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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