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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스제작을 거부합니다'…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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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가 '공정방송 회복'과 '사장 퇴진' 등을 주장하며 뉴스 제작 거부에 돌입했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오늘 (8월 28일) 0시를 기해 야근자 등 모든 당직자가 업무를 중단하고 근무장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이날 오전 제작거부 기자회견 및 ‘고대영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출정식을 열어 제작 거부 선언문을 발표하고 보직 간부를 제외한 470명의 기자가 대부분 제작 거부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KBS는 입장문을 통해 "제작 거부의 주체인 기자협회는 쟁의행위를 결정할 수 없는 직능단체이고, 목적 측면에서도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사항이 아니므로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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