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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9월 1일 박태하 감독의 옌볜과 친선경기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옌볜 푸더와 9월 1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울산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옌지 인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옌볜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해 옌볜과 친선경기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구단은 올해 2월 공식 초청경기와 전지훈련 지원 등을 내용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친선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당시 울산은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달 19일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 이후 일주일가량 휴식을 취한 울산은 친선전 일정에 맞춰 이날 옌지로 떠나 다음 달 2일까지 머뭅니다.

울산은 현지에서 전지훈련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울산 관계자는 "옌볜은 현재 평균 날씨가 섭씨 25도로 맑고 화창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면서 "친선전을 통해 휴식기 떨어진 실전 감각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 현대(승점 54)에 이어 2위(승점 48)를 달리는 울산은 A매치 기간 이후 9일 상주 상무와 홈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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