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꿈만 꾸고 있나요?"…슈퍼모델선발대회, 모집 마감 임박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 접수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 서류접수가 오는 31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만 16세 이상의 남녀라면 공식 홈페이지(supermodel.sbs.co.kr)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키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모델 경력, 결혼 유무, 국적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992년 시작된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벌써 스물 여섯번째 해를 맞았다. 초대 슈퍼모델 이소라부터 김선아, 한예슬, 한고은, 한지혜, 최여진, 현영, 공현주, 소이현, 나나, 수현, 이성경 등 런웨이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을 배출하며 ‘스타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온 대회인 만큼, 해마다 수천명의 지원자가 몰린다. 그 열띤 분위기는 올해도 마찬가지다.

슈퍼모델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올해도 예비모델들의 슈퍼모델 모집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고 지원열기가 뜨겁다"라며 "보통 모집마감일이 다가올 수록 지원자가 증가하는 편이고, 특히 마지막 날에 지원자가 몰린다. 지원준비를 하고 있는 도전자라면, 지체하지 말고 모집기간 안에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번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서류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이다. 이후 오는 9월 25일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예선대회를 실시하고, 본선대회는 오는 12월 15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26년만에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라는 점이 이번 대회의 이색 포인트다. 그림같은 제주도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질 모델들의 화려한 런웨이는 상상만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모델들은 향후 방송 예정인 슈퍼모델 리얼리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 콘텐츠를 통해 스타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다각적으로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제주신화월드, 제이준코스메틱, 엘로엘, 밀라숀, 저스트지니, 제주삼다수, YG케이플러스, 제주렌트카 등과 함께하며, 슈퍼모델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 슈퍼모델 선발대회 공식 SNS 계정(facebook.com/supermodel.kr), SBS플러스 공식 SNS 계정(facebook.com/sbsplus)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