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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제·정규직 채용 확산 운동 전개할 것"

중소기업계가 성과공유제를 10만 개 기업이 도입하고 중소기업들이 청년 10만 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오늘(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차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과 및 향후 추진할 6개 사업계획과 노동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보고했습니다.

위원회는 단체, 업종, 지역별로 현장 중심 과제를 발굴하고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하고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성과공유제를 10만 개 기업이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중소기업들이 청년 10만 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역군인이 중소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일자리 미스매칭 시범 사업'도 마련합니다.

중소기업계는 노동 현안을 보고하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차등적으로 도입해달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는 300인 미만에 대해 4단계로 세분화하고 시행시기를 연장하는 데 더해 가산수당 할증률을 축소하고 유연근로시간제를 확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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