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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STX조선 전문가 참여 안전진단한다

STX조선해양이 4명이 숨진 최근 폭발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과 별도로 자체 안전점검에 착수합니다.

STX조선해양은 숨진 작업자 4명의 장례식과 보상절차를 마무리한 뒤 조선소 안전진단 전문업체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다음날인 지난 21일부터 STX조선에 전면 작업중단 지시를 내리고 특별근로감독에 들어갔습니다.

STX조선은 건조하고 있는 선박 10척 중 10월에 인도해야 하는 2척에 대해선 안전 확보를 전제로 이번 주 고용노동부에 부분작업 개시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11시 반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에서 건조 중이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내 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해 도장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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