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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 황금연휴 해외에서…예약, 두 자릿수 증가율

올해 추석 황금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보다 37~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황금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하나투어에서 해외여행을 예약한 인원은 7만7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97.4%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예약인원 비중으로는 동남아가 42.4%로 가장 높고 일본 23.9%, 중국 15.7%, 유럽 8.5%, 미주 5.4%, 남태평양 4.0%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만큼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여행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긴 추석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지난주 증시에서도 여행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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