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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근호, 장애어린이 재활에 1억 원 기부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근호가 장애 어린이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 재단인 푸르메재단은 이근호가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이근호 자선 축구대회'에서 약정식을 열고 푸르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근호는 푸르메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 미라클스'의 14호 회원이 됐습니다.

이근호는 "축구를 하면서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장애 어린이들에게 나누고자 결심했다"며 "전국의 장애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부터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근호는 오는 31일 이란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파주에서 소집 훈련 중인 가운데 휴식일인 어제 시간을 내 강원도 강릉을 찾아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이근호는 지난해부터 현역 선수로는 최초로 유소년 자선 축구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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