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씨가 향년 70세를 일기로 오늘(28일) 새벽 별세했습니다.
조동진씨 측 관계자는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아들이 발견해 구급차로 이동 중 돌아가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행복한 사람' 등 히트곡을 남기며 포크계 1세대로 활약한 조동진씨는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도 음반을 발표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사진=푸른곰팡이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