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夜] '런닝맨', 뭘 해도 안되는 유재석…영원한 '꽝손'

[스브스夜] '런닝맨', 뭘 해도 안되는 유재석…영원한 '꽝손'
'국민 개그맨' 유재석이 꽝손의 오명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사전 미션 수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가 진행된 8월 14일은 마침 유재석의 생일로 유독 ‘복불복 미션’이 많았다.

절반이 맞히고 절반이 틀리면 성공하는 반반 복불복 미션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번번히 틀리며 '꽝손'의 면모를 보여줬다. 답답한 멤버들은 "최종 결정의 반대'로 결정하면 된다"라고 묘책을 내놓기도 했다.

다음 미션은 중국집에서 펼쳐진 반짝반짝 식사였다. 볶음밥을 고른 하하와 짬뽕을 고른 김종국이 선택한 멤버가 밥을 먹을 수 있었다. 하하는 참가비 천원을 받고 가장 긴 면발을 뽑은 사람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했다. 유재석이 의욕적으로 도전했지만, 가장 짧은 면발로 광속 탈락했다.

최종 미션은 '머니가 쌓이고'라는 단체전이었다. 선택한 금액을 초과하지 않고 스톱을 하면 번호판에 있는 금액을 획득하게 됐다.

유재석은 이 미션에서도 최저 금액인 1천원을 뽑았다. 결국 벌칙투어를 결정하는 이름표에서 총 4칸을 차지했다. 룰렛을 돌린 결과 유재석이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을 경험하게 됐다.

생일이라 어느 때보다 신났을 녹화지만, 결과는 씁쓸함 그 자체였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