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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투명 유리바닥 스카이워크 입장객 1백만 명 돌파

강원도 춘천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소양강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춘천시는 오늘(27일) 오후 3시쯤 1백만 명째 입장객이 스카이워크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1백만 명째 입장객은 제주도에서 온 가족 여행객이었습니다.

투명 유리바닥의 길이가 156m인 스카이워크는 지난해 7월 8일 개장한 이후 1년여 만에 누적 관광객 1백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올해 들어 외지인을 대상으로 유료 입장제로 전환했습니다.

그동안 외지인 비율은 95%이며, 노인, 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을 제외한 유료 입장객은 80%에 달했습니다.

유료 입장객에 지급되는 춘천사랑상품권이 지역에 파급하는 소비효과는 연 50억 원 규모라고 춘천시는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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