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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일본여자골프 니토리 레이디스 우승…통산 14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신지애 선수가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1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의 오타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니토리 레이디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타이완의 베이브 류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미쓰비시 일렉트릭 레이디스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 소식을 전하며 상금 1천800만엔(약 1억8천4백만원)을 받았습니다.

신지애는 JLPGA 투어 대회에서만 통산 14승을 올렸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2008년과 2010년 미즈노 클래식 우승을 더하면 통산 승수가 16승이 됩니다.

이로써 올 시즌 JLPGA 투어 25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11승을 합작했습니다.

김하늘이 3승, 이민영이 2승을 거뒀고 안선주와 전미정, 강수연, 김해림, 이보미, 신지애가 1승씩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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