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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로 나와 병살타…필라델피아는 컵스에 대패

미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가 대타로 나와 병살타로 물러났습니다.

김현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팀이 6대 2로 뒤진 5회말 원아웃 1루 상황에서 투수 벤 라이블리 타석 때 대타로 나와 투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현수는 공수 교대 시 바로 투수 드루 앤더슨으로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4로 조금 낮아졌습니다.

김현수는 오늘(27일) 모든 선수들이 이름 대신 별명을 유니폼에 달고 출전하는 '선수 주말'을 맞아 한글로 자신의 이름 '김현수'를 유니폼에 새기고 뛰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17대 2로 대패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4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 신인 리스 호스킨스는 1회말 시즌 10호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7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17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날린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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