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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블리네', 최고 시청률 9.6%…'러블리' 추사랑 통했다

'추블리네', 최고 시청률 9.6%…'러블리' 추사랑 통했다
추사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26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추블리네가 떴다’ 첫 방송 시청률은 1부 평균 5.1%, 2부 6.4%(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전국 평균 1부 5.0%, 2부 6.4%)로 나타났다.

이 날 ‘추블리네가 떴다’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9.6%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방송인데다 동 시간대에 쟁쟁한 경쟁작들이 편성돼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성적. 또한 ‘추블리네가 떴다’는 방송 다음날까지도 프로그램명이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 랭크되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에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한 사랑이는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지만, 변함없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7살 사랑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랑이의 하루는 공부로 채워져 있었다. 한국어와 영어부터 미술, 체조, 피아노까지 빡빡한 스케줄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야노 시호는 “아빠는 한국, 저는 일본에서 일해서 바쁘고 사랑이도 유치원 때문에 바쁘고 학원도 여러 군데 다녀서 한 집에 살지만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딸 사랑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공부로 인해 지친데다 부쩍 짜증과 눈물이 많아진 사랑이를 보며 추성훈의 고민도 깊어졌다. ‘몽골행’을 결심한 이유 역시 사랑이 때문이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자기 생각이 너무 세다. 다 같이 어울리고 단체 생활을 배우면 좋겠다. 사랑이한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랑이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야노 시호 역시 "나도 어렸을 때 시골에서 대가족과 살았다. 그 시간이 소중했다. 사랑이가 몽골에서 이런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지내게 될 몽골 생활에 기대를 나타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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