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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스위스 마을…추가 산사태에 수색 종료

초대형 산사태가 덮친 스위스 남동부 산간 마을에 산사태가 추가로 발생해 진행 중이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소득 없이 강제 종료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추가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첫 산사태 당시 실종된 등반객 8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또, 전날 대피령 해제 직후 마을로 돌아갔던 일부 주민들도 다시 철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추가 산사태 우려 속에 구조대의 안전 문제와 희박한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해 결국 수색 작업을 종료하고 실종자 8명을 사망자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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