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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DB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

여자 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KDB생명은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진안이 26점에 10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90대 63으로 이겼습니다.

KDB생명은 4승 1패를 기록해 청주 국민은행, 부천 KEB하나은행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에서 앞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KDB생명 노현지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대회 2위는 국민은행, 3위는 하나은행이 올랐고, 용인 삼성생명이 2승 3패로 4위, 신한은행이 1승 4패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산 우리은행은 5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세계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 최초로 헌액된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6개 구단이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펼쳐 순위를 겨루며 이번 대회는 유망주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따라 각 팀이 2군급 전력으로 대회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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