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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강력한 허리케인…美 텍사스주, '비상 선포'

미국 본토에 상륙하는 허리케인으로는 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허리케인 '하비'가 상륙을 앞둔 미 텍사스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 국토안보부와 연방 재난관리청이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 가운데 텍사스주는 미국 4대 도시 휴스턴이 있는 해리스 카운티를 비롯해 주내 30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인근 루이지애나주 역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연방 재난 관리청은 허리케인 '하비'가 상륙할 코퍼스 크리스티부터 인근 갤버스턴까지 텍사스 남부 연안 도시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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