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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지휘관, 서해 최북단서 전투준비태세 점검

한미 해병대 지휘관, 서해 최북단서 전투준비태세 점검
▲ 작전태세 점검하는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오른쪽)과 로렌스 니콜슨 美 3해병기동군 사령관(가운데)

한미 해병대 지휘관들이 서해 최북단에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과 로런스 니콜슨 미국 3해병기동군사령관은 오늘(25일) 서해 북방한계선이 시작되는 말도와 서북도서 중 가장 작고 민간인이 살지 않는 우도를 찾아 전투준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해병대가 밝혔습니다.

두 사령관이 해병대가 방어하는 서해 NLL 인근의 섬을 찾은 것은 서북도서 작전환경을 이해하고 한미 해병대 간 상호 전술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목적에서 이뤄졌습니다.

양국 지휘관은 우도와 말도의 상황실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작전 시설과 경계 초소를 둘러보며 부대방호태세와 즉각 사격태세를 확인했습니다.

니콜슨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견고하고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해병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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