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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건조한 사막이 꽃밭으로…이상기후 탓에 '활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사막에 꽃'입니다.

최근 칠레 북부 아타카막 사막이 꽃밭으로 변하는 장관이 펼쳐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0여 종이 넘는 꽃이 사막을 뒤덮었다고 하는데요, 어제(23일) BBC 방송은 아타카막 사막에서 때아닌 개화로 장관이 연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타카막 사막은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지만 지난겨울 예상 밖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꽃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겁니다.

사막의 개화 현상은 보통 5년에서 7년마다 발생하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2015년 이후 2년 만입니다.

앞으로 수 주 동안 다른 꽃들이 순차적으로 개화하면서 꽃길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상기후 때문이라지만 너무 아름답다', '사막이라도 꽃길만 걸으라는 하늘의 뜻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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