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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과 함께한 케빈의 등굣길, 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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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의 경찰관이 지난 2011년 교통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차에 치여 사망한 경찰관을 대신해 아들의 첫 유치원 등굣길에 함께 나섰습니다.
 
5살 케빈 윌 주니어는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북서부 톰볼의 와일드우드 초등학교에 있는 유치원에 처음 갔습니다. 그의 등굣길에는 여러 명의 경찰관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몇몇 경찰관들은 말을 타기도 했습니다.
 
케빈 윌 주니어의 아버지인 휴스턴 경찰관 케빈 윌은 2011년 5월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당시 그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아버지 케빈 윌을 친 운전자는 당시 만취 상태였고 음주 살인 혐의로 55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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